챗GPT는 시작일 뿐, AI AGENT 전쟁이 진짜다 – NAVER가 선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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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ble0205

🔍 핵심 이슈 요약 (3~5가지)

  • AI AGENT가 산업 변화 주도: 국내 인터넷/AI 산업의 핵심 트렌드는 생성형 AI를 넘어 ‘AGENT’ 중심으로 이동.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AI AGENT’가 차세대 주력 모델로 부상.
  • 국내 시장은 ‘점유율 싸움’ 국면 진입: 광고 및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며, 절대 성장보다는 점유율 확대가 핵심 전략으로 전환.
  • AI 수익화 본격화: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A2A(Agent to Agent) 기술 도입으로 AI AGENT의 상호작용성과 확장성이 높아지며 수익화 기반이 마련.
  • NAVER 최선호주 선정: 다목적형 플랫폼 보유 및 초개인화 AI 전략 통해 커머스/광고 수익 개선 기대. 카카오 대비 AI 적용 서비스의 구체성과 실적 가시성이 뛰어남.
  • 국내 챗봇/AGENT 시장, 2028년까지 연평균 110% 성장 전망: 시장규모는 약 4.4조원까지 확대 예상되며, 국내 기업들이 과점할 가능성 큼​

🧭 보고서 작성 목적 및 배경

본 보고서는 기존 인터넷 산업 구조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전략 변화 및 새로운 투자 기회를 조명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특히 AI AGENT 기술의 급격한 확산과 상용화가 본격화되는 국면에서, 이를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을 분석합니다.


🌐 시장 환경 및 동향 개관

  • 성장률 둔화: 2024년 기준 광고시장 성장률은 2.8%, 이커머스 거래대금 성장률은 5.8%로 둔화 추세. 2025년에도 큰 반전은 기대 어렵고, 소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 AI 기술 진화: Claude의 MCP 발표와 Google의 A2A 등장으로 ‘AI끼리의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해지며, AGENT 중심 생태계로의 전환이 가속화
  • 서비스 유기적 연결 중요성 부각: 단일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 AI 시대에 경쟁력을 가지며, 특히 국내 포털 중심 기업들이 유리한 위치 점유​

🧬 구조적 변화 요약

  • From 생성형 AI → To 실시간 AGENT 플랫폼
    • 기존: AI 챗봇, 검색, 광고 타겟팅 중심
    • 변화: AI가 직접 행동하는 AGENT로 확장 (청취·요약·전송 등 일괄 자동화)
  • 기술 인터페이스의 진화:
    • API 기반 → MCP 기반 (확장성과 표준화 향상)
    • AI 간 대화 가능해짐 (A2A 기술 적용)

🧩 섹션별 요약 정리

🔹 AGENT 시대의 도래

  • MCP, A2A 기술의 진화
    • Claude의 MCP와 Google의 A2A는 AGENT 플랫폼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함.
    • AGENT 간 대화와 협업 가능 → 서비스 간 유기적 연결과 자동화의 정점.
  • AGENT의 기능 진화
    • 단순 챗봇을 넘어 ‘청취-요약-전달-처리’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
    • 예: 사용자가 회의 요청 → AGENT가 상대에게 전달 및 일정 등록까지 자동 수행.

🔹 국내 시장의 구조적 변화

  • 광고 및 커머스의 포화
    • 플랫폼 기업 간 점유율 싸움 본격화.
    • 외형 성장보다 ‘AI 활용을 통한 효율 향상’에 집중.
  • NAVER vs. 카카오 전략 차이
    • NAVER: 초개인화 AI 적용 확대, 포털-쇼핑-광고 통합 시너지, 웨일/하이퍼클로바 기반 AGENT 서비스 구체화.
    • 카카오: AGENT 전략이 상대적으로 모호하며 수익화 전환 속도도 더딘 편.

🔹 챗봇/AGENT 시장의 정량 분석

구분2023년2028년 전망CAGR
국내 챗봇/AGENT 시장약 0.3조원약 4.4조원약 110%
  • 국내 시장은 Big Tech 주도로 과점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자체 AI 모델과 서비스 인프라를 갖춘 기업이 유리한 구조.

📈 주요 인사이트 요약 (3~5가지)

  • 기술 진화에 따른 밸류체인의 재편: 단순한 API 호출 기반 서비스에서 벗어나 AGENT 중심으로 인터페이스가 이동 중. 이를 주도하는 플랫폼이 네트워크 효과의 수혜.
  • NAVER의 독보적 포지셔닝: 자체 LLM(하이퍼클로바X), MCP형 기술 대응, 브라우저(웨일) 기반 서비스 확대 등을 종합해 볼 때 한국 AGENT 산업의 선도주자로 평가 가능.
  • 카카오의 전략적 모호성: AGENT 관련 구체적 로드맵이 부족하며, 광고/커머스 수익률도 부진. 구조적 반등이 어렵다는 판단.
  • 광고/커머스 수익화의 새로운 조건: 과거 클릭 기반 효율보다 AGENT 기반 개인화 추천이 매출 효율을 결정.
  • AI 표준 전환기: MCP와 A2A의 도입은 기술 표준의 전환점이며, 선도 기업은 향후 글로벌 기술 연동 시 유리한 위치 확보.

📊 요약 테이블: NAVER vs. 카카오 AI 전략 비교

항목NAVER카카오
AGENT 개발 전략웨일 + 하이퍼클로바 기반 MCP형 AGENT미공개 or 모호
수익화 가시성광고/커머스 매출과 직접 연동미흡
AI 인프라자체 LLM 보유외부 협업 중심
사용자 서비스 연동성네이버쇼핑, 블로그, 캘린더 등카카오톡 기반 일부 서비스 중심

📈 산업 전망 및 리스크 요인

  • 광고/커머스 시장의 성장 둔화 지속
    2025년에도 광고(2.8%), 이커머스(5.8%) 시장 성장률은 정체될 것으로 보이며, 매크로 회복이 없는 한 본격적인 반등은 어렵다는 평가​
  • AGENT 중심의 기술 전환 가속화
    Claude의 MCP, 구글의 A2A 기술은 AI AGENT간 상호작용을 가능케 해 AGENT가 ‘만능비서’로 진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음
  • AI 서비스 수익화는 ‘킬러 콘텐츠’가 관건
    OPENAI의 GPT4o 출시 사례처럼, 소비자에게 직접적 효용을 주는 서비스만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음. 기술 수준만으로는 한계 존재​
  • 리스크: 표준화 지연, AGENT 기술 상용화 한계
    현시점 AI AGENT는 여전히 단순 챗봇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외부 툴 연결 및 보안 문제로 인해 완전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

💡 보고서의 전략 요약

  • NAVER를 Top-pick으로 제시
    온서비스 AI 전략을 통해 광고/커머스 수익화 가시성이 높고, PER 12.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있음. 클로바X 기반 AGENT 도입이 빠르고, 초개인화 데이터 확보에 유리
  • 카카오는 전략적 가시성 부족
    AI AGENT ‘카나나’를 출시할 예정이나, 다목적 플랫폼이 아닌 ‘카카오톡’ 중심의 단일 서비스 구조로 인해 확장성 한계 지적.
  • 투자자 전략 방향
    내수시장의 점유율 싸움에 주목하고, AGENT 상용화 초기 수혜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 권고. 단기적 실적보다 기술의 활용성과 플랫폼 전략을 선별 기준으로 제시.

📊 관련주 및 투자 포인트 요약

종목티커투자포인트목표주가상승여력
NAVER035420온서비스 AI 전략, 초개인화 기반 AGENT 수익화270,000원+46.9%
카카오035720AGENT 출시 기대, 그러나 구조적 제한 존재50,000원+28.7%
삼성SDS018260A2A 기반 업무용 AGENT 솔루션 확산 기대160,000원+38.1%
SOOP067160밸류에이션 저평가, 그러나 사업확장성 우려100,000원+24.2%

🧾 요약 + 제언

  • 요약: AI AGENT는 단순 챗봇 시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MCP/A2A 기술의 상용화는 산업 구조를 다시 그리는 계기가 되고 있음. NAVER가 다목적 플랫폼과 자체 AI 인프라를 통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전망.
  • 제언: AGENT 상용화 초기 국면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필요. 단순 수익보다는 ‘기술 실현력+서비스 연결성’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