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FR 표적 항암제의 세대 교체가 진행 중: 타그리소 이후 3세대 약물에 내성이 발생(C797S), 이를 극복할 수 있는 4세대 약물 VRN11이 주목받음.
VRN11, 강력한 표적성과 뇌전이 효과 비임상에서 입증: L858R, Ex19Del과 C797S 동시 억제 가능, 경쟁 대비 우월한 선택성과 효능 확보.
VRN11의 글로벌 임상 1상 진행 중: 2025년 AACR에서 중간 데이터 공개 예정, 최소 90명 이상 대상.
HER2 타깃 VRN10, 기존 치료제의 한계(뇌전이, 안전성)를 개선할 가능성: 엔허투 및 투키사와 차별화된 접근.
SOTP 기반 밸류에이션으로 적정주가 220,000원 제시: 주요 파이프라인 가치 NPV 방식으로 합산.
🧭 보고서 작성 목적 및 배경
이 보고서는 EGFR 표적 항암제의 개발 역사와 한계, 그리고 그 대안으로 부상한 보로노이의 VRN11을 중심으로, 국내 바이오텍 중 기술이전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신약 시판을 목표로 하는 보로노이의 전략과 파이프라인을 소개합니다. 특히 4세대 EGFR TKI의 글로벌 임상과 시장 내 포지셔닝 전략, 경쟁약물과의 비교를 통해 투자 가치를 조명합니다.
🌐 시장 환경 및 동향 개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은 미충족 수요가 명확한 시장 EGFR 돌연변이는 전체 폐암 환자의 약 40% 이상에서 발견되며, 특히 아시아권에서 비율이 높음.
타그리소 이후 표준 치료 변화 타그리소는 3세대 표적 치료제로 성공했지만, 내성(C797S) 및 뇌전이 대응에 한계가 존재. 현재 뇌전이율이 높은 EGFR 변이 폐암 환자에 맞춘 신약 필요성이 대두.
C797S 내성 및 뇌전이 대응 가능한 VRN11에 시장 주목 경쟁사 Black Diamond의 BDTX-1535는 42%의 객관적 반응률, 여전히 개선 여지 존재. VRN11은 더 나은 약동학적/약력학적 특성 보유.
🧬 구조적 변화 요약
EGFR 돌연변이 → 1~4세대 약물 개발 이력
1세대: 이레사, 타세바 (무진행 생존기간 확보, 내성 발생)
2세대: 비짐프로 (효능 개선 실패, 부작용 우려)
3세대: 타그리소 (C797S 내성, 낮은 뇌전이 투과율 한계)
4세대: VRN11 (C797S 표적 + 전통 돌연변이 + 높은 뇌투과성)
보로노이 전략 기술이전 병행 + 자체개발 트랙 병행 전략으로 국내 최초 글로벌 시판 신약을 목표. VRN11이 그 핵심.
🔬 VRN11 – 4세대 EGFR TKI
기전: 전통적 돌연변이(L858R, Ex19Del) + 획득 내성 C797S를 모두 타겟하는 저분자화합물. 기존 타그리소가 대응하지 못하는 C797S 내성까지 억제 가능.
비임상 성과:
In vitro: pM 수준의 IC50로 고효능, 다양한 돌연변이에 대해 100% 수준의 억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