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드디어 일상이 되다? 테슬라·화웨이·엔비디아의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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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ble0205

📌 보고서 제목 및 출처

  • 제목: 《자율주행: 클리셰를 벗어나 일상으로 – Part 2. 경쟁 (Competition vs. 競爭)》
  • 출처: KB증권 스몰캡팀 (김현겸, 박수현, 노승국 애널리스트)

🧩 핵심 이슈 요약

  • 자율주행 시장의 경쟁 구도: 테슬라(Tesla), 화웨이(Huawei), 엔비디아(NVIDIA)가 자율주행 패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
  • 테슬라: FSD(Fully Self-Driving) 소프트웨어 진화 및 중국 시장 출시 본격화.
  • 화웨이: ADS(Autonomous Driving System) 채택 차량 비중 확대,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
  • 엔비디아: Physical AI, DRIVE Hyperion 9, 코스모스(WFM) 플랫폼 등을 통해 자율주행 생태계 강화.
  • 중국 시장: 자율주행 성능이 차량 구매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며 경쟁 심화.
  • FSD 중국 진출: 데이터 규제 이슈 속에서도 안정성 입증.

🛠 보고서 작성 목적 및 배경

  • 자율주행 기술이 초기 ‘클리셰’ 수준에서 벗어나 일상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
  • 특히 미국과 중국 양국이 각각 자율주행을 ‘패권 기술’로 인식하며 전방위 경쟁을 벌이는 상황을 분석.
  • 주요 기업별 기술 수준, 전략 차이, 시장 침투 상황을 구체적으로 비교.

🌏 시장 환경 및 동향

  • 미국: 테슬라 중심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AI 클러스터(Dojo, Cortex) 투자 강화.
  • 중국: 화웨이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자체 개발 및 빠른 상용화 추진. 국가 차원에서 자율주행 데이터 인프라 확대.
  • 글로벌: 엔비디아가 AI 연산능력(Thor SoC 기반)과 시뮬레이션 플랫폼(Cosmos)으로 자율주행 경쟁력 확보에 나섬.
  • 기술 방향성: E2E(End-to-End) 자율주행, 자체 칩 개발, 라이다(LiDAR) 활용 여부 등 기술 선택지가 다양화되고 있음.

⚡ 구조적 변화 포인트

  • 테슬라: AI 중심의 차량 진화 + 글로벌 통합 학습 구조 (FSD 학습 인프라 확장)
  • 화웨이: 완성차 제조 경험 기반으로 데이터 주도형 자율주행 기술 개발
  • 엔비디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 시도
  • 중국: ‘자율주행 시범 구역’ 17개 지역 지정 → 기업들의 데이터 확보 적극 지원.

✏️ 섹션별 본문 정리

1. 테슬라 (Tesla) – 비전 기반 End-to-End 자율주행

  • 핵심 전략: 카메라 기반 비전 시스템만으로 자율주행 구현. 레이다·라이다를 제거해 비용 절감 및 데이터 일관성 강화.
  • FSD (Fully Self-Driving) 시스템:
    • HydraNet 구조: 카메라 데이터를 ‘Backbone- Neck-Head’ 3단계로 처리해 장애물 탐지·차선 인식 수행
    • E2E (End-to-End) 방식: 데이터 입력부터 주행 판단까지 하나의 대형 신경망이 수행
    • 중국 진출: 현지 데이터 없이도 FSD 시범 출시 성공. 바이두 지도 데이터와 통합해 적응
  • 요약: 막대한 주행 데이터와 AI 병렬 연산 능력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

2. 화웨이 (Huawei) – 정부 지원 기반 빠른 성장

  • 핵심 전략: 완성차 OEM과 협업해 데이터 확보, 하이엔드(고가)엔 라이다(LiDAR) 사용, 저가형은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 ADS (Advanced Driving System):
    • ADS 3.0: Lv2.5 자율주행 수준 달성, 고속도로 자동주행, 자동주차까지 가능
    • ADS SE: 저가형 모델 대상, 고속구간만 라이다 사용, 가격 경쟁력 확보
    • MDC810 플랫폼: 자체 개발 AI칩 탑재 (400TOPS)로 테슬라 HW4 수준 성능 확보
  • 요약: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자체 기술력 강화, 빠른 상용화.

3. 엔비디아 (NVIDIA) –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 핵심 전략: Physical AI, Drive Hyperion, 코스모스(WFM) 플랫폼 통해 통합 자율주행 솔루션 제공
  • 주요 내용:
    • Drive Thor 칩: Orin 대비 8배 성능 향상된 최신 SoC, 2026년부터 생산
    • 협력 네트워크: 벤츠, 볼보, 도요타, GM, 중국 BYD 등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력 확대
    • GTC 2025 발표: GM과 디지털 트윈 활용한 공장 최적화, 자율주행 트럭 분야 진출
  • 요약: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형 솔루션 공급자로 자율주행 플랫폼의 표준화 선도.

4. 중국 자율주행 시장 – 정부 주도 경쟁 심화

  • 특징: 20여 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운행 허용, 규제 완화 정책 적극 추진
  • 시장 동향: 자율주행 성능이 자동차 구매 결정의 핵심 요소로 부상.
  • 경쟁 상황: 화웨이 외에도 샤오미, 비야디, 샤오펑, 바이두, 텐센트 등도 자율주행 기술 강화 중

📊 요약 테이블

구분테슬라화웨이엔비디아
핵심 전략비전 기반 E2E정부 지원+칩 독립통합 플랫폼 제공
주요 기술HydraNet, FSD첸쿤 ADS3.0, MDC810Physical AI, Drive Thor
시장 전략글로벌 통합 학습고급+대중 모델 병행파트너십 기반 생태계 확장
중국 시장 진출FSD 시범 출시20개 도시 ADS 확대주요 전기차 OEM과 협력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요인

1.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전망

  • 미국: 테슬라를 중심으로 End-to-End 비전 기반 자율주행 고도화.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데이터 축적 가속
  • 중국: 화웨이 중심의 로컬 자율주행 기술 생태계 형성. 정부 지원과 시범 구역 지정(17개 지역)으로 빠른 상용화 진행
  • 엔비디아: Physical AI(물리 기반 AI)와 Drive Hyperion9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표준화 선도 예상

2. 주요 리스크 요인

  • 규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국외 반출 제한이 자율주행 데이터 학습에 장애 요소로 작용
  • 기술 표준: 완전한 E2E 방식 구현까지 기술적 과제 남음 (화웨이 ADS는 아직 2-Step 연산 단계
  • 시장 진입: 자율주행 상용화 초기 비용 부담 및 안전성 이슈 지속.

🎯 보고서 제시 투자 전략 요약

1. 테슬라 (Tesla)

  • 전략: 비전 Only 방식 고도화 + 글로벌 데이터 학습망 구축.
  • 시사점: FSD(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수익화 본격화 기대. 중국 시장에서도 FSD 시범 운영 성공​

2. 화웨이 (Huawei)

  • 전략: 완성차 업체와의 Tier 0/0.5 협력 확대 → 데이터 및 시장 점유율 동시 확보.
  • 시사점: 중국 내 로컬 수요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기술 제공으로 성장성 부각

3. 엔비디아 (NVIDIA)

  • 전략: AI 시뮬레이션(코스모스) + 하드웨어(Drive Thor) + 소프트웨어(DriveOS) 통합 패키지 제공.
  • 시사점: 자율주행 생태계 내 필수 인프라 기업으로 부각

📋 관련주 및 투자 포인트 (표 정리)

구분관련 종목투자 포인트 요약
테슬라Tesla (TSLA)FSD 소프트웨어 매출 확대, 글로벌 학습망 강화
화웨이 협력사Seres, Chery, BAIC 등화웨이 ADS 탑재 차량 확대에 따른 수혜
엔비디아NVIDIA (NVDA)Physical AI·Drive Hyperion 기반 자율주행 핵심 인프라 제공
중국 로컬 자율주행 기업바이두, 샤오펑, 샤오미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및 중국 정부 정책 수혜

🧠 요약 + 개인 의견

  • 테슬라는 데이터 중심 E2E 진화를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패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 화웨이는 정부 지원을 업고, 빠른 상용화 및 대량 데이터 확보로 중국 내 독보적 입지를 다질 전망입니다.
  •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의 ‘인프라 공급자’로서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엔비디아”가 중장기적으로 자율주행 시장의 ‘픽앤드셔블(Picks and Shovels)’ 역할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특히, AI 시뮬레이션 데이터 수요가 급증할수록 생태계의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